`대우조선해양` 지우기 들어간 한화오션…대형 크레인 CI 교체

이상현 2023. 8. 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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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대우조선해양 이미지 벗기에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기존 업체의 CI(기업이미지)를 변경·교체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22일 밝혔다.

경남 거제 한화오션 내부에 위치한 대형 크레인은 회사 밖에서도 크게 노출돼 회사 이름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근무복 등 각종 CI는 출범 직후 변경됐다"며 "크레인의 경우 생산 일정과 기후 등을 고려해서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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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한화오션 본사 대형 크레인에 사명이 표기돼 있다. 연합뉴스

한화오션이 대우조선해양 이미지 벗기에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기존 업체의 CI(기업이미지)를 변경·교체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900톤급 중량을 들어 올리는 대형 크레인 4기 중 외부에서 잘 보이는 2기의 CI가 최근 새이름으로 변경됐다.

경남 거제 한화오션 내부에 위치한 대형 크레인은 회사 밖에서도 크게 노출돼 회사 이름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기존 푸른색 한글로 작성됐던 대우조선해양 CI는 사라졌다.

나머지 2개 CI 교체 작업은 하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근무복 등 각종 CI는 출범 직후 변경됐다"며 "크레인의 경우 생산 일정과 기후 등을 고려해서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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