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4일까지 최대 200mm 이상 많은 비…호우예비특보

[KBS 광주]광주와 전남 지역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모레(24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서해안은 내일(2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그 밖의 지역은 내일(23일) 오후부터 24일 오전 사이 비가 집중되겠고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 신안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23일) 오전엔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진도, 흑산도.홍도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고 내일 오후에는 구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완도에도 호우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일(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20mm 이상입니다.

24일에도 30~100mm의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120mm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