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깨끗한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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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 간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수질검사에는 YMCA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관계공무원 7명이 참여해 탑동·보문·불국·감포·안강·건천 정수장 6곳과 수도꼭지 12곳(정수장별 2곳) 등 총 18곳의 시료를 채취했다.
수도꼭지 12곳 검사항목은 망간 등을 포함한 10개로 경주시가 자체 수질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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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 간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수질검사에는 YMCA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관계공무원 7명이 참여해 탑동·보문·불국·감포·안강·건천 정수장 6곳과 수도꼭지 12곳(정수장별 2곳) 등 총 18곳의 시료를 채취했다.
정수장 6곳에 대한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중금속, 소독부산물 등 먹는물수질기준 59개이며, 전문 수질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수도꼭지 12곳 검사항목은 망간 등을 포함한 10개로 경주시가 자체 수질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는 9월 초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수돗물 수질검사 현장에 참여해 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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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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