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준혁 측 “‘인사하는 사이’ 출연 검토 중”

김하영 기자 2023. 8. 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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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왼쪽), 이준혁. 연햡뉴스 갈무리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한 작품에서 만날지도 모른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출연과 관련해 “검토 중인 작품은 맞으나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이준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 역시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인사하는 사이’는 잘나가는 헤드헌터회사 CEO이지만 일 말고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강지윤 앞에 완벽함으로 무장한 유은호가 비서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지민은 창업 5년 만에 자신의 회사를 업계 2위로 만들며 여대생의 워너비로 떠오른 강지윤 역, 이준혁은 훈훈한 비주얼에 능력까지 갖춘 6세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 유은호 역을 제안받았다.

특히 이준혁이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하게 되면 2018년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후 오랜만의 로맨스다. 이에 많은 팬이 벌써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 출연 중이다. 극중 한지민은 이코메트리 능력을 갖춘 수의사 봉예분으로 분해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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