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 과학 궁금증 푼다… 원주에 ‘국내 1호 전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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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태장동 옛 캠프롱 부지에 국립강원전문과학관(조감도)이 2025년까지 건립된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이자 과기부 공모 국내 1호 전문과학관을 태장동 옛 캠프롱 부지에 406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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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주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 생명·의료 전문과학관이자 과기부 공모 국내 1호 전문과학관을 태장동 옛 캠프롱 부지에 406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옛 캠프롱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은 국비 244억원 등 총 4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부지면적만 2만4000㎡에 달한다. 이 사업은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2021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도, 원주시 간의 업무협약 체결로 본격 추진됐다.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은 생명·의료 과학 분야의 전시와 체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는 전문분야 과학관으로 차별화된다. 과학 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은 첨단의료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원주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권 과학문화 인프라 구축에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과학관 건립과 함께 원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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