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원 임대주택' 2차 모집 929명 신청…52가구 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간의 주목을 받은 전남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이 2차 모집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갔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만원 임대주택 2차 모집에 929명이 신청했다.
화순군은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한 뒤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결정한다.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화순군이 기존 임대 아파트 사업자에게 집을 전세로 빌려 월 1만원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재임대해 주는 주거 복지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세간의 주목을 받은 전남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이 2차 모집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이어갔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만원 임대주택 2차 모집에 929명이 신청했다.
모집 분야를 청년과 신혼부부로 나눠 각각 26가구를 모집하는데 청년 882명, 신혼부부 47명이 신청했다.
청년의 경우 34대 1의 경쟁률을, 신혼부부의 경우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가운데 493명(53%)은 화순군 외 지역 거주자들이다.
이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이 아닌 타지역에서 신청한 이들은 78명이다.
나이대별로는 29세 이하 517명, 39세 이하 320명, 49세 이하 92명이다.
화순군은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한 뒤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주거 안정에 대한 강한 열망이 높은 경쟁률로 나타나는 것 같다"며 "청년층 주거 취업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화순군이 기존 임대 아파트 사업자에게 집을 전세로 빌려 월 1만원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재임대해 주는 주거 복지 사업이다.
1차 50가구 모집에는 506명이 지원해 주목받았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