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생가' 경찰서로 개조된다…"나치 성지화 방지 목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돌프 히틀러의 생가가 경찰서로 개조된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오스트리아 내무부가 독일 인근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인에 위치한 히틀러의 생가를 경찰서로 개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내무부 대변인은 "히틀러 생가를 개조하는 공사는 오는 10월2일 시작될 예정"이라면서 "모든 것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히틀러는 1889년 4월20일 오스트리아 북부 오버외스터라이히주 브라우나우암인에 위치한 3층 건물에서 태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돌프 히틀러의 생가가 경찰서로 개조된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오스트리아 내무부가 독일 인근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인에 위치한 히틀러의 생가를 경찰서로 개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내무부 대변인은 "히틀러 생가를 개조하는 공사는 오는 10월2일 시작될 예정"이라면서 "모든 것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당국은 1889년 히틀러의 출생지인 해당 건물의 용도를 두고 고심하다 나치 추종자들의 성지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건물을 통제해왔다.
앞서 1972년 히틀러 생가를 임대한 후 1984년 완전 매입을 시도했으나 소유주가 매각을 거부하면서 무산됐고, 그러다 2017년 8월 법적 다툼 끝에 81만유로(약 11억8000만원)에 소유주로부터 매입을 완료했다.
한편, 히틀러는 1889년 4월20일 오스트리아 북부 오버외스터라이히주 브라우나우암인에 위치한 3층 건물에서 태어났다. 다만, 히틀러가 정작 이곳에서 머문 기간은 몇주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아들은 살해 당했다"…2조 재산 남기고 떠난 억만장자 [신정은의 글로벌富]
- 中 배터리가 남아돈다…"중국산 채웠다간 큰일" 유럽車 경고
- "5억짜리 광교 아파트 1억2500만원만 내고 사세요"
- 월 200만원씩 적금 1년 부으면 붙는 이자가…"쏠쏠하네"
- 카카오 임원, 법카로 게임에 1억 썼다…정직 3개월 조치
- '나는솔로' 16기 영숙, 결국 사과…"오해해서 화냈다"
- 노사연·노사봉, 부친 논란 입 열었다…"사실 아니야"
- 고소영 이어 홍진영도 송정동 건물주…빌딩 35억에 매입
-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새 걸그룹 꾸린다
- "이 차 진짜 신세계다"…오송 지하차도 의인, 새 화물차에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