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카드 빼앗아 돈 세탁에 사용…폭력조직원 등 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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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후배에게 체크카드를 빼앗아 돈 세탁에 사용한 뒤, 폭력조직 간부에게 넘긴 혐의로 폭력조직원 등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갈 등의 혐의로 20대 폭력조직원을 지난 18일 구속하고, 나머지 7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죄로 얻은 수익의 추적을 어렵게 하는 이른바 돈 세탁에 체크카드를 사용했으며, 체크카드에서 인출한 금액은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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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고등학교 후배에게 체크카드를 빼앗아 돈 세탁에 사용한 뒤, 폭력조직 간부에게 넘긴 혐의로 폭력조직원 등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갈 등의 혐의로 20대 폭력조직원을 지난 18일 구속하고, 나머지 7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죄로 얻은 수익의 추적을 어렵게 하는 이른바 돈 세탁에 체크카드를 사용했으며, 체크카드에서 인출한 금액은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추가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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