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곳곳 '낙뢰 동반' 강한 비…최고 150mm↑

현재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하면서 서쪽 지역 곳곳에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오늘(22일) 밤까지 계속해서 서쪽을 중심으로는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겠고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50~100, 많게는 150mm 이상이고요, 그 밖에 중부와 호남에도 최고 12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호남에 계신 분들은 강한 비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영서, 서해안과 전남, 제주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반면에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영남 지역은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고 서울은 27도에 그치겠습니다.

금요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