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베베, 영유아식 초안심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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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초록마을 대표가 영유아식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를 런칭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2일 서울 논현동 초록마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초록베베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이 되겠다는 초록마을의 철학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라면서 "초록마을이 20년 이상 입지를 다져온 영유아식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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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초록마을 대표가 영유아식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를 런칭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2일 서울 논현동 초록마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초록베베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이 되겠다는 초록마을의 철학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라면서 "초록마을이 20년 이상 입지를 다져온 영유아식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록베베는 초기 이유식 시기(생후 6개월)부터 성인식 전환기(36개월)까지 영유아 성장 주기 전반에서 소비되는 모든 식품을 다룬다. 1999년부터 친환경·유기농 시장의 저변을 넓혀 온 초록마을은'안심 먹거리'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중장기 사업 방향성으로 잡고, 해당 수요가 가장 뚜렷한 영유아식 시장을 우선 공략하기로 했다. 시장 내 신선과 가공식품 모두를 아우르는 1위 브랜드가 없는 상황에서 24년간 친환경·유기농 시장에서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초안심' 브랜드 선점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정식 출시한 초록베베 상품은 이유식용 가루, 소분 채소, 다진 채소, 다진 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42종과 간식, 음료, 반찬 등 가공식품 17종으로 연내 26종의 추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초록베베를 선보이며 전용 멤버십 '베베패스'도 함께 공개했다. 1년 단위 연간회원제로 1만 2800원의 가입비만 내면 초록베베 상품 무제한 10% 할인 및 전용 보냉백 제공 등 8만 50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소해 초록마을 최고마케팅책임자(이사)는 "우리나라 0~2세 사이의 영유아 78만 명 중 20% 이상이 자사 상품을 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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