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지하철·버스 통합권 도입...대중교통비 20%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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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통합권인 이른바 'K패스'를 내년 7월 도입하고 대중교통비의 20%를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에 이런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패스'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달에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월 월 60회 한도 안에서 연간 최대 21만 6천 원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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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통합권인 이른바 'K패스'를 내년 7월 도입하고 대중교통비의 20%를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에 이런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패스'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달에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월 월 60회 한도 안에서 연간 최대 21만 6천 원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특히, 청년층은 연간 최대 32만 4천 원까지, 저소득층은 연간 최대 57만 6천 원까지 환급 혜택을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장애인 가족 등을 돌보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돌봄 인력 만 명을 두기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 이들에게 연간 2백만 원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도 예산안에 군 초급 간부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현행 58.8%에 불과한 초급장교 선발률을 80%로 올리고, 소위 계급 기준 연간 총수령액이 중견기업 초임 수준에 이르도록 현행보다 연간 약 4백만 원을 더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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