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이 기자단] 지속 가능함을 구매하세요···내 주변의 제로 웨이스트 샵

구다민 썸데이기자단 2023. 8.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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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점프는 대학생연합경영컨설팅학회(SoME) 학생들로 구성된 썸데이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샵에서는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소재로 된 주방용품을 찾을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방법은 다양하다.

제로 웨이스트 용품이 다양해지고, 물건과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지속가능함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제로 웨이스트샵이 지속된다면 친환경이 생활 속에 깊게 침투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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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점프×썸데이기자단]
쓰레기 배출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소재를 '대나무'와 '종이'로 대체
제로 웨이스트 카페 이용으로 친환경 운동도 쉽게
[서울경제]

라이프점프는 대학생연합경영컨설팅학회(SoME) 학생들로 구성된 썸데이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썸데이 기자단은 젊은 대학생 시각에서 국내 자영업 시장의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지구 평균 온도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함’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 운동의 일종인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누어 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자)나 재활용 운동 등은 문화로 자리 잡지 못했다. 다만 '쓰레기를 덜 배출하자’는 운동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는 카페나 친환경 제품들이 속속 생겨나며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친환경 운동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제로웨이스트샵 ‘디어얼스’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제품들 / 구다민 썸데이기자단

주방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공간이다. 세제부터 각종 주방용품은 우리의 생활을 편하게 만들지만 지구의 지속가능함을 바라긴 어렵다. 제로 웨이스트샵에서는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소재로 된 주방용품을 찾을 수 있다. 주로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는 다용도 솔의 손잡이 부분은 나무로 대체했고, 솔 부분은 사이잘이라는 질긴 식물에서 뽑아낸 섬유로 제작했다.

친환경 제품은 우리에게도 이롭다. 설거지할 때 우리가 흔히 쓰는 아크릴 수세미를 사용하면 미세 플라스틱이 식기에 남아있을 수 있다. 하지만 천연 수세미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용 후, 자연분해되어 환경과 우리 몸에도 무리가 없다.

제로웨이스트샵 ‘디어얼스’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제품들 / 구다민 썸데이기자단

칫솔의 플라스틱 부분은 대나무로 대체했다. 샴푸와 세정제는 고체로 제작하고, 종이로 포장해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였다.

제로 웨이스트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빨대, 천으로 만든 받침대를 이용한다. / 구다민 썸데이기자단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방법은 다양하다. 생활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기가 어렵다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로 웨이스트 카페는 다회용 유리 빨대와 천으로 만든 컵 받침대를 이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 용품이 다양해지고, 물건과 함께 눈에 보이지 않는 지속가능함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제로 웨이스트샵이 지속된다면 친환경이 생활 속에 깊게 침투될 수 있을 것이다.

구다민 썸데이기자단 yeji@lifeju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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