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은, ♥정현규 만나는 이유 “너무 멋있고···”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연애 상담에 나섰다.
22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 에는 ‘사랑..그게 뭔데 연애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성해은은 “연애 관련 질문이 많았다”며 연애 관련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성해은은 “제가 너무 연애에 올인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나랑 똑같다. 나도 완전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난 이거에 대해서 고민 안 한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갑이다. 사랑에는 갑·을이 존재하지만, 을이 결국엔 갑이 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성해은은 “4년 장기 연애를 하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저에게 적극성이 떨어지는 게 보이고 ‘나를 좋아하는 게 맞나?’ 생각이 든다. 헤어져야 할지 고민이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장기연애의 가장 보편적으로 있을 수 있는 고민”이라며 “오래 만나서 적극성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3~5년 정도 되면 처음만큼 열정을 쏟지 못한다. 사랑의 크기보단 모양이 달라진 것이다. 너무 의미 부여하지 않고 캐주얼하게 만나는 게 제일 좋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연애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 성해은은 카톡은 ‘안 읽씹’보다 ‘읽씹’을, 공개 고백은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성해은은 회사 상사와의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냉철한 피드백’이 필요하다”며 “나는 감정에 치우치는 사람이라 똑같이 감정적이면 갑자기 현타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냉철하게 피드백해주면 슬퍼하던 와중에도 다시 사랑에 빠진다. 무조건 냉철한 피드백이 너무 멋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해은은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승무원 출신으로 방송 이후 정현규와 커플이 되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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