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더위 물러간다는 처서…대부분 지역에 '비'

박효주 기자 2023. 8. 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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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인 내일(23일)은 곳곳에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기압골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오늘 오후 8시를 기해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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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거닐고 있다. /사진=뉴스1

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인 내일(23일)은 곳곳에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기압골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수도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됐다. 그 외 경남서부남해안, 강원동해안, 제주도 등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00㎜ △강원내륙, 강원중·북부산지 30~80㎜ △강원남부산지, 강원동해안 5~30㎜ △충남서해안 50~10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30~80㎜ △광주·전남, 전북 30~80㎜ △경북서부, 경남서부 20~60㎜ △대구·경북동부, 부산·울산·경남중·동부,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30~8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예상됐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오늘 오후 8시를 기해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대구 25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청주 30도 △대구 33도 △광주 29도 △전주 30도 △부산 31도 △제주 29도 △울릉·독도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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