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역작 ‘올드보이’ 美서 20년만 4K 재개봉→깨알 흥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욱 감독 연출작 '올드보이'가 20년 만에 미국에서 재개봉한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영화 '올드보이'(감독 박찬욱) 4K HDR 리마스터 버전이 지난 16일 개봉해 20일까지 5일 간 88만 달러(한화 약 11억8천만 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3년 개봉한 '올드보이'는 2004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 대표작 중 하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찬욱 감독 연출작 '올드보이'가 20년 만에 미국에서 재개봉한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영화 '올드보이'(감독 박찬욱) 4K HDR 리마스터 버전이 지난 16일 개봉해 20일까지 5일 간 88만 달러(한화 약 11억8천만 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당일에는 일간 박스오피스 9위까지 올랐다. 미국 전역 250개 상영관에서 상영 중인 가운데, 가장 많이 본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이다.
지난 2003년 개봉한 '올드보이'는 2004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 대표작 중 하나다. 술에 취해 집에 돌아가던 평범한 회사원 오대수(최민식 분)가 영문도 모른 채 이우진(유지태 분)에게 납치되고, 15년의 감금 생활 끝에 이유도 모른 채 풀려난 오대수가 복수의 칼을 품고 자신을 감금한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올드보이' 출연 배우 강혜정은 최근 에세이 '반은 미치고 반은 행복했으면'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개봉 20주년 소감을 묻자 "기쁘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생각이 든다.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해 운이 좋다"면서 "상업영화가 처음이고 대배우가 많아서 긴장했지만 빨리 배우려고 노력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사진=영화 '올드보이'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1세 박주미 여대생인 줄, 병아리룩도 완벽 소화
- 박보검, 김가연 사위 되나? 딸 손 꼭 잡고 훈훈 투 샷
- 이동국 딸들 美 수영장 생일파티, 100달러 든 편지에 입이 떡
- 가수 정애리, 반포 한강공원 산책 중 사망 “빗길 미끄러져” 오늘(10일) 9주기
- ‘커피프린스’ 故 이언, 한남동 고가도로서 오토바이 사고 즉사…오늘(21일) 15주기
- 블랙핑크 리사, 무대 위 어깨끈 풀리는 사고…의연한 대처 눈길
- ‘미국판 효리네 민박’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美 해변 집 공유숙박 오픈 [할리우드비하인드
- ‘8년 연인’ 신민아♥김우빈, 결혼식장서 동반 포착
- “남편 만나, 온몸 아작” 하이킥 이소정 ‘발작’하는 결혼 생활→오은영 포기(결혼지옥)
- 블랙핑크 제니, 허리 훤히 드러낸 노출 의상 입고 유혹의 몸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