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본격화‥정부, 바닷물·수산물 방사능 관리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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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는 바닷물과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늘리는 등 방사능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후쿠시마와 미야기 현 등에만 적용하고 있는 선박평형수 관할 수역 밖 교환 조치를, 오염수 방류 이후부터는 아오모리, 이와테, 이바라키, 지바 등 4개 현을 더한 6개 현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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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는 바닷물과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늘리는 등 방사능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21일부터 국내 위판 물량의 80%를 점유하는 43개 위판장에서 수산물 방사능 신속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조만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에도 나설 계획인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를 최소 3번 이상 방문해 점검한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후쿠시마와 미야기 현 등에만 적용하고 있는 선박평형수 관할 수역 밖 교환 조치를, 오염수 방류 이후부터는 아오모리, 이와테, 이바라키, 지바 등 4개 현을 더한 6개 현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694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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