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등 17개 기업, CCTV설치비 1억 79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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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상공회의소와 광양지역 17개 기업이 CCTV 설치를 위해 1억 7950만 원을 광양시에 기탁했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상공회의소 등 9개 후원기업 대표와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방범 CCTV 설치 기탁금 전달식'이 열렸다.
기탁금은 지역 내 17개 기업이 시민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해 내놨으며, 시민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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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상공회의소와 광양지역 17개 기업이 CCTV 설치를 위해 1억 7950만 원을 광양시에 기탁했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상공회의소 등 9개 후원기업 대표와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방범 CCTV 설치 기탁금 전달식'이 열렸다.
기탁금은 지역 내 17개 기업이 시민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해 내놨으며, 시민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에 활용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범용 CCTV 확충에 지역 기업들이 뜻을 같이해 감사드린다"며 "CCTV 설치가 사건·사고 발생 시 초동대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범죄 발생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기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CCTV의 확대 설치는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광양시와 협력해 치안 강화에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대표들은 "기탁금으로 CCTV가 필요한 곳에 많이 설치돼 시민의 안전과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광양시에는 방범용 CCTV 1224대와 안심 비상벨 264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 관제요원 17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간 2100여 건의 영상정보 제공과 240여 건의 발생 상황 전파를 통해 사건·사고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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