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 9일간 대장정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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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가 지난 20일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를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상주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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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극한 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가 지난 20일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수상레저 관광지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소년단이 주관한 행사는 낙동강의 수상레저 관련 인프라를 홍보하고 수상레저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기간 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천섬을 찾은 관광객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했다.
늦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은 상설 운영된 경천섬 물놀이존에서 워터슬라이드와 물총싸움 등을 마음껏 즐겼다.
19일 열린 전국 물축구대회는 치열한 승부 끝에 대학부는 ‘우승직 우승’팀,이 일반부는 ‘받으면전치6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야간에 펼쳐진 야간 플라이보드 공연은 평소 보기 힘든 LED 조명과 폭죽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며 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손색이 없었다,
국내 최초로 열린 플라이보드 대회인 ‘제1회 코리아 플라이보드 챔피언십 in 상주’는 남?여로 구분된 프로, 아마, 주니어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프로 남자 부문은 콜롬비아 국적의 다니엘(JUAN DANIEL GUERRA SERNA)선수, 프로 여자 챔피언은 변현진 선수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역사적인 국내 최초 플라이보드 대회는 마무리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를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상주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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