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여행이 고픈 당신을 위해, Bon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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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여름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분들 많은데요.
휴가가 주는 해방감, 자유로움이 그리운 분들에게 제격인 공간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휴가의 여파가 넘실댈 때 이 공간은 말합니다.
전혜원 씨는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을 기획한 만큼 좋은 장비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카페를 찾는 분들은 누구나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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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도 끝났고... 이제 추석 연휴까지 쭉 일해야 되네”
“휴가 다녀오니까 왜 더 처지는 걸까. 또 여행가고 싶다”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여름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분들 많은데요.
휴가가 주는 해방감, 자유로움이 그리운 분들에게 제격인 공간이 있습니다.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힙합콘텐츠그룹 ‘어글리밤’이 운영하는 ‘런디스타운('Run This Town)'’이라는 곳인데요.
어글리밤의 작업 공간 겸 카페인 이곳에서는 실제 뮤지션들의 녹음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일반 손님들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느낌있는 공간을 채우는 느낌있는 음악은 덤이죠.
특히, 요즘처럼 휴가의 여파가 넘실댈 때 이 공간은 말합니다. “Bon voyage!”
“자유와 낭만을 말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들을 해와서 그런 메시지를 계속 발산하는 거예요. 자유! 이렇게 직접 적으로 말하는 거보다 이미지나 콘텐츠 같은 것들을 만들어서 간접적으로 전하는 거죠.”
어글리밤의 대표 전혜원 씨는 ‘캠페인’이라는 말로 간단히 설명했지만,
‘여행’을 통해 받은 영감을 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수박 소르베’라는 신메뉴를 개발해 선보였고,
지난 금요일에는 새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24Oz, 김민기의 Bon voyage!라는 앨범인데요. 저희가 일부러 여름을 겨냥해 만든 노래들이라서 바다 느낌 사운드도 있고, 운전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들도 있어요.”
런디스타운에서 녹음된 첫 번째 앨범이기도 한 ‘Bon voyage!’는 카페 내 마련된 청음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아울러 도시별 추천 음악으로 채워진 플레이리스트와 전혜원 씨가 여행을 다니면서 수집한 콘텐츠와 에세이, 이미지 등도 여행을 즐겁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전혜원 씨는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을 기획한 만큼 좋은 장비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카페를 찾는 분들은 누구나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행을 즐겁게 만드는 건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질 때 아닐까요?
이번 주말, 백화점 나들이 갔다가 이 참신하고 감각적인 브랜드를 발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런디스타운이 오는 25일(금)부터 31일(목)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합니다.
런디스타운 만의 디저트 판매뿐만 아니라 어글리밤의 DJ공연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 공간 또한 열립니다.
전혜원 대표는 “우리 브랜드를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반갑다”며 “계속해서 참신한 기획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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