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에피바이오텍과 피부암 ADC·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김병준 기자 2023. 8. 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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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22일 에피바이오텍과 피부암 대상 항체 약물 접합체(ADC)와 유전자 치료제를 공동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ADC에 사용할 저분자화합물(페이로드)을 개발하고 에피바이오텍은 항체 플랫폼과 유전자 교정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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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바이오텍의 항체 플랫폼 활용
성종혁(왼쪽) 에피바이오텍 대표와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이 항체 약물 접합체(ADC)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진제약
[서울경제]

삼진제약이 22일 에피바이오텍과 피부암 대상 항체 약물 접합체(ADC)와 유전자 치료제를 공동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ADC에 사용할 저분자화합물(페이로드)을 개발하고 에피바이오텍은 항체 플랫폼과 유전자 교정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항체 치료제 'EPI-005'와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 지방줄기세포치료제 'EPI-007' 등을 개발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에피바이오텍의 기술을 접목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혁신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에피바이오텍의 항체 플랫폼과 당사의 페이로드 개발 기술의 협력은 ADC 개발에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협력 관계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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