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일자리 주택사업 선정' 944억 확보·434가구 공급

김동민 2023. 8. 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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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944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에게 주변 시세 72%∼80% 수준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최대 성과라며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의 역할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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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청 전경 [경남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944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에게 주변 시세 72%∼80% 수준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

선정 지역은 고성읍 서외리 일대 280가구와 회화면 배둔리 일대 154가구 등 총 434가구다.

군은 SK오션플랜트 조선해양특구산업 추진과 무인기종합타운 구축으로 유입되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은 2025년에 착공해 2027년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최대 성과라며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의 역할이 컸다고 설명했다.

정점식 의원은 "공모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에서는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추진을 빈틈없이 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5만 군민의 관심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정점식 의원 덕분이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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