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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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자동차산업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설명회 1부에서는 자율주행, 공유화, 전동화 등 자동차부품산업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이 시기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마련하기 위한 2024-2028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방향을 설명하고,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내 균형 발전을 위한 시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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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8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방향성 설정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자동차산업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시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자동차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과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사업에 대한 시군의 참여확대, 지역간 산업 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설명회 1부에서는 자율주행, 공유화, 전동화 등 자동차부품산업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이 시기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마련하기 위한 2024-2028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방향을 설명하고,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내 균형 발전을 위한 시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다음달 중간보고, 오는 12월 최종보고를 거쳐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종합발전계획은 내년부터 5년간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방침으로 활용된다.
2부에서는 현재 도 자체사업인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 설명하고 시군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2019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지난 4년간 422건을 지원해 매출채권 약 2조 2500억원 규모를 보장했고, 실제 채무불이행이 발생한 16개 기업에 대해서는 15억 6300만원을 보상하는 등 도내 제조업체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도는 시군의 사업 참여 수요를 조사해 다음달 도와 시군, 신용보증기금의 사업비 매칭 비율, 지원 한도 등 세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침현 도 산업육성과장은 "앞으로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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