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현대건설 실시협약 GTX-C 노선 연내 착공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3. 8.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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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지하를 관통하는 GTX-C 노선이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2021년 6월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2년여 만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 구간에 14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했으며 9월 중 실시설계 노선에 대한 경제성 검토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적격심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연내 착공에 나서 2028년 상반기에 개통 예정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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