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유럽리거 탄생? ‘상남자의 팀’ 스토크 시티, 배준호 영입 협상 시작!

남정훈 2023. 8.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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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2부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스토크 시티가 배준호와 협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 시각) '스토크 시티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공격수 배준호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를 잠재적인 스타로 보고 있으며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그를 끌어들이고 싶어 한다.

스토크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10명이 넘는 선수를 영입하고 있으며 배준호로 정점을 찍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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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잉글랜드 2부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스토크 시티가 배준호와 협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 시각) ‘스토크 시티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공격수 배준호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배준호는 한국이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로 고교 시절 동 나이대 적수가 없을 정도의 재능을 가졌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황인범에 이어서 대전이 자랑하는 선수로 정평 난 그는 유럽에서도 관심을 보였지만 허정무 이사장이 직접 나서서 대전으로 영입했다.

아직 프로무대에서 보여준 것은 별로 없지만 그는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에서 그의 진가를 뽐냈다.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16강전부터 날아다녔다.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얼리 크로스로 이영준의 골을 도왔고 그 후에 자신의 기술을 마음껏 보여주고 추가 골을 넣었다. 4강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도 드리블과 탈압박을 보여줌으로써 수많은 축구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소속팀인 대전에서 선발과 후보로 번갈아 가면서 활약하고 있고 03년생이라는 나이에 맞지 않는 침착함과 기술로 대전을 도와주고 있다, 최근에는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배준호가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매체에 따르면 스토크 시티는 배준호를 잠재적인 스타로 보고 있으며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그를 끌어들이고 싶어 한다. 스토크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10명이 넘는 선수를 영입하고 있으며 배준호로 정점을 찍으려고 한다.

스토크 시티는 해외 축구 팬들에게 ‘상남자의 팀’으로 유명하다. 찰리 아담, 라이언 쇼크로스, 피터 크라우치 등등 몸싸움과 덩치가 큰 선수들로 하여금 피지컬로 찍어 누르는 축구를 했었고 매우 거칠게 플레이를 하던 팀이었다. 2017/18 시즌이 끝나고 강등 당한 스토크는 아직까지 1부리그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알렉스 닐 감독의 팀은 올 시즌 현재까지 챔피언십 3경기 중 2승을 거뒀고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리그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 = K리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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