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후기 학위수여식서 1,537명에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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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0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최병선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부에서 삼성문화회관까지 이어진 학사행렬로 시작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양오봉 총장의 졸업식사와 외빈 축사 등이 이어졌고, 우수 졸업생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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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0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최병선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부에서 삼성문화회관까지 이어진 학사행렬로 시작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양오봉 총장의 졸업식사와 외빈 축사 등이 이어졌고, 우수 졸업생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의 판소리 및 민요, 음악과 김지환 교수와 학생들의 클래식 연주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윤선 학생(원예학과)을 비롯한 89명의 학생이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고, 핵심 연구상에는 전유미 학생(화학과) 등 11명, 우수 연구상에는 라비찬드란 발라지 박사(나노융합공학과) 등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162명의 박사와 378명의 석사, 997명의 학사 등 모두 1,537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양 총장은 “이즈음이면 저는 ‘내 인생에 가을이 왔을 때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묻겠다’라는 시구가 떠오른다”며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들도 이 시구가 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주길 바란다. 여러분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학위수여식에 함께하지 못하는 졸업생과 가족들을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건지광장과 삼성문화회관, 중앙도서관, 익산캠퍼스 등에 포토존을 설치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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