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 음주운전으로 에이비식스 탈퇴 3년 만에 솔로 데뷔

임영민 /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음주운전으로 그룹 에이비식스를 탈퇴한 임영민이 3년 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2일 임영민 공식 SNS 계정에 임영민의 첫 번째 EP '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임영민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룸'을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인 마이 룸'을 비롯해 총 네 개의 트랙이 실린다. 

사진=임영민 인스타그램 

임영민은 지난 2020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에이비식스에서 탈퇴했다. 

그는 지난해 5월 군 전역 후 손편지를 통해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제가 한 잘못이 얼마나 큰 피해와 상처를 남겼었는지를 생각하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월 새 SNS 계정을 오픈하고 활동 복귀를 암시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