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이적설, 하지만 달라진 황희찬 입지..."절대 매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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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어떤 경우에도 황희찬을 매각하지 않을 계획이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현재로서는 황희찬을 매각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버햄튼 정보에 능통한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의 리암 킨 기자는 22일 개인 SNS를 통해 "몇몇 곳에서 황희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전혀 매각할 의사가 없다. 마리오 르미나처럼 구단이 핵심 선수 매각을 고려하려면 엄청난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라며 황희찬이 매각 대상이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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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울버햄튼은 어떤 경우에도 황희찬을 매각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시즌 말미만 해도 황희찬의 거취는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서 요구하는 구단 재정 적자 규모를 맞추기 위해 이번 여름 대대적인 매각이 예상된 상태였다.
황희찬이 지난 시즌 부상 등의 문제로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에 매각 대상으로 고려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실제로 울버햄튼은 수많은 선수를 매각했다.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 네이선 콜린스, 아다마 트라오레 등을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불만을 품었고, 결국 구단과 상호합의 하에 이별을 선택했다. 황희찬을 애정하던 로페테기 감독마저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떠나면서 울버햄튼은 강등 후보로 고려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와 불안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황희찬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교체로 나와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2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팀은 대패했지만 황희찬은 리그 첫 골을 쏘아 올렸다.
황희찬이 좋은 활약을 펼치자 곧바로 이적설이 터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가 울버햄튼의 황희찬에게 관심 있다. 그들은 황희찬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과 대화를 나누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현재로서는 황희찬을 매각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버햄튼 정보에 능통한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의 리암 킨 기자는 22일 개인 SNS를 통해 "몇몇 곳에서 황희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전혀 매각할 의사가 없다. 마리오 르미나처럼 구단이 핵심 선수 매각을 고려하려면 엄청난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라며 황희찬이 매각 대상이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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