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다세대주택서 50대 흉기에 찔려 중상…용의자 추적중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동대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한 50대 남성이 자신의 지인인 다른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2일 보령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께 ‘A씨(50대)가 지인 B씨(50대)로부터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려 다세대주택 내부 복도에 쓰러졌다’는 C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전북 소재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 상반신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를 통해 A씨와 B씨가 지인 사이인 것을 파악하고 범행 후 달아난 B씨를 추적하고 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