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아동급식지원사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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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송파TV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콘텐츠를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구는 결식 우려 아동과 급식카드 가맹점주에게 아동급식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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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회 수 기록…‘다음 편이 기대된다’ 등 긍정 반응 나와
서울 송파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송파TV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콘텐츠를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7월부터 송파TV에 재미있는 영상으로 구정 소식을 전하는 ‘송잘알(송파구를 잘 안다의 줄임말) 이 간다’ 코너를 신설했다.
이 코너에서는 현재 구의 아동급식지원사업에 대한 시리즈 영상을 방영 중이다. 이 영상은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용한 소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까 너무 좋다’ ‘다음 편이 너무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 관내 아동급식 지원대상은 총 1365명이며 급식카드 가맹점은 5000여 곳에 달한다. 하지만 대상 아동들이 편리하고 익숙한 편의점 이용을 많이 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결식 우려 아동과 급식카드 가맹점주에게 아동급식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했다. 지난 2일 동네 가맹점을 소개하는 ‘꿈나무 카드’ 영상을 방송했으며 17일에는 ‘꿈나무카드 오금동편’을 올렸다.
구는 향후 한 달에 1∼2편씩 구획 별 가맹점을 다룬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친숙한 매체인 유튜브를 통해 아동들은 가맹식당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점주의 사업 이해도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구정홍보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고 누구나 배려받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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