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이·통장 350명 대상 아카데미..."적극적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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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22일) 도청 대강당에서 31개 시군의 이장과 통장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심전심 통(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경기도에는 이장 4천133명, 통장 1만2천937명 등 모두 1만7천70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표창 대상자 등 시·군을 대표한 350명이 아카데미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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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22일) 도청 대강당에서 31개 시군의 이장과 통장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심전심 통(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이·통장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아카데미 형식의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에서 "아무리 좋은 뜻과 좋은 의도로 정책을 만들어도 실제로 도민들이 그 내용을 모르거나 참여하는 방법을 모르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똑같다"며 "그런 면에서 이장님, 통장님들은 공무원보다 훨씬 중요한 분들이고 제가 펴려고 하는 도정의 성패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이·통장과의 대화에서 '장기적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경기도민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고 같이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 기후변화, 팬데믹, 저출생 등 우리에게 놓여있는 과제들에 대해 경기도가 해답을 찾아 대한민국을 바꿨으면 좋겠다. 한 팀으로 한번 바꿔보자"고 답했습니다.
경기도에는 이장 4천133명, 통장 1만2천937명 등 모두 1만7천70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표창 대상자 등 시·군을 대표한 350명이 아카데미에 참석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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