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2025년 준공

전남대병원, 교육용 시뮬레이터 전시회 개최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병원은 22일 호남권 공공의료 교육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를 2025년 준공한다고 밝혔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총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광주 동구 선교지구에 신축한다.

센터에서는 전남대병원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진과 지역 내 모든 보건의료계 학생들에게도 의료기술 교육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도제식 교육을 벗어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과 신의료기술 융합 의료기기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한다.

지난 16일부터 3일간 전남대병원 본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2023년 교육용 시뮬레이터(simulator) 전시회도 열렸다.

안영근 병원장은 "호남권 공공보건의료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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