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 전 직원에 사과…"업무에 불편함 끼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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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 여가부 전 직원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장관은 21일 오전 내부망을 통해 "급박한 현장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들로 인해 직원 여러분들의 업무와 일상에 끼친 불편함에 대해 미안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우선 무더운 여름, 열악한 환경 아래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대응 등으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고생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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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해 여가부 전 직원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장관은 21일 오전 내부망을 통해 "급박한 현장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들로 인해 직원 여러분들의 업무와 일상에 끼친 불편함에 대해 미안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우선 무더운 여름, 열악한 환경 아래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대응 등으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고생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사를 최대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긴급한 출장, 행사지원 등을 요청해 직원 여러분께 큰 부담을 안겨드렸다"며 "여성가족부 직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사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헌신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21일 착수한 감사원 감사에 대한 간접적인 언급도 했다.
김 장관은 "잼버리 개최 기간 동안 폭염 및 폭우, 위생 등에 대한 대응과 준비 미흡 등에 대해 국민적 우려와 지탄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겠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고충을 함께 하고 고언을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잼버리 파행 책임과 숙영지 이탈 비판 등을 받고 있는 김 장관은 오는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할 할 예정이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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