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영유아식 전문 '초록베베' 론칭
송경은 기자(kyungeun@mk.co.kr) 2023. 8. 22. 17:30
손질 채소·건강 간식 등 선봬
친환경·유기농 식품 전문 마켓인 초록마을이 프리미엄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초록베베'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록베베는 소분·손질 채소, 다짐육, 순한 비빔간장 등 이유식·유아식용 식재료부터 건강 간식, 간편 유아식 등 85종을 선보인다. 기존에 초록마을에서 판매해온 영유아식 자체브랜드(PB) 상품은 초록베베 제품군 확대에 따라 순차적으로 단종될 예정이다. 초록마을은 할인 혜택 등을 담은 초록베베 전용 유료 멤버십 '베베패스'도 내놨다.
초록베베는 시판 영유아식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과일 농축액이 아닌 착즙으로 만든 유기농 과채 주스, 레토르트(무균) 처리를 하지 않아 식재료 본연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은 냉장 이유식 등이 대표적이다. 김재연 초록마을·정육각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3~4년 내로 초록베베 연매출을 약 3000억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초록마을의 영유아식 매출은 200억원이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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