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마켓 화제작 '썬글맨', 티빙·웨이브·왓챠 23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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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 감독의 신작 '썬글맨: 소녀 복수극'이 국내 OTT와 다수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22일 제작사 오씨네에 따르면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오는 23일 1, 2화를 공개한다.
한편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회당 40분씩, 총 8개 에피소드로 이뤄졌으며, 이번 국내 오픈을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알파의 배급 아래 전 세계 120개 국가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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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봉수 감독의 신작 '썬글맨: 소녀 복수극'이 국내 OTT와 다수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22일 제작사 오씨네에 따르면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오는 23일 1, 2화를 공개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EFM(유러피언 필름 마켓)과 칸국제영화제 드라마 마켓에서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OTT인 티빙, 웨이브, 왓챠, 시리즈온을 비롯해 KT, SK, LG IPTV 3사에서도 동시 오픈한다.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인기 채널을 운영 중인 나효미(천사라 분)와 그의 채널에 출연했던 사람들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걸 알아챈 실패한 유튜버 소영수(박봉헌 분)가 그려내는 사회정화복수극이다. '공정한 복수는 가능한가'라는 질문 아래 펼쳐지는 압도적인 복수가 시청자에게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연출은 봉수 감독이 맡았다. 앞서 봉수 감독은 영화 '마음이' '하늘과 바다'를 연출하고 '구라 베토벤'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봉수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K-올인원 시스템 드라마'에 도전했다. 그는 기획부터 각본, 연출, 캐스팅, 제작, 배급사 연결까지 외부 인력 없이 자체적으로 소화했다. 이에 '썬글맨: 소녀 복수극'이 스타 마케팅에 의존해 왔던 기존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서 탈피한 새로운 유형의 K-드라마로써 성공 사례를 남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회당 40분씩, 총 8개 에피소드로 이뤄졌으며, 이번 국내 오픈을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알파의 배급 아래 전 세계 120개 국가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수요일 1~2회, 24일 목요일 3~4회를 공개하고, 오는 30일과 31일에 5~6회와 7~8회가 각각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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