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대출비교 진출한 지방은행…승자는 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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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에서 지방은행 간 대출비교서비스를 이용한 차주들의 40%는 경남은행을 선택했다.
22일 핀크는 대출비교서비스 전체 약정 건·액수에서 5대 지방은행 비중이 25%라고 밝혔다.
5대 지방은행별 대출 약정 건수 비율을 살펴보면 경남은행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북은행(29%), 광주은행(16%), 대구은행(10%), 부산은행(5%) 순이다.
핀크는 지방은행과 협업상품을 출시해 핀테크-지방은행 간 협력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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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핀크에서 지방은행 간 대출비교서비스를 이용한 차주들의 40%는 경남은행을 선택했다. 차주들 대부분은 수도권에 거주했고, 20대가 많았다.
22일 핀크는 대출비교서비스 전체 약정 건·액수에서 5대 지방은행 비중이 25%라고 밝혔다. 전체 입점 금융기관 48개 중 5개 지방은행이 전체 대출 실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이다.
5대 지방은행별 대출 약정 건수 비율을 살펴보면 경남은행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북은행(29%), 광주은행(16%), 대구은행(10%), 부산은행(5%) 순이다.
약정 고객 연령대는 20·30세대가 70.1%(20대 31.4%, 30대 38.7%)에 달했다. 그다음으로 40대(19.9%), 50대(7.4%), 60대 이상(2.6%)이 뒤를 이었다. 약정 고객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94.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핀크는 지방은행과 협업상품을 출시해 핀테크-지방은행 간 협력의 물꼬를 텄다. 지난 2019년 5월 DGB대구은행과 합작한 'T하이파이브 적금'과 'IM스마트통장'을 핀크 앱 전용 상품으로 선보이는 등 협력을 늘려가고 있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대구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들과 연합한 차별화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혜택을 늘리고 상생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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