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언론노조 "'원조 부역자' 이진숙 방통위원 추천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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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국민의힘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것을 당장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C 본부는 이진숙 전 사장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MBC 장악 시나리오를 가장 선봉에서 실행해 온 부역자 중의 부역자라며,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 넘게 이어온 정당한 파업에 '불법 정치파업' 딱지를 붙이고 왜곡하는 데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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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국민의힘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것을 당장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C 본부는 이진숙 전 사장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MBC 장악 시나리오를 가장 선봉에서 실행해 온 부역자 중의 부역자라며,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 넘게 이어온 정당한 파업에 '불법 정치파업' 딱지를 붙이고 왜곡하는 데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진숙 전 사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MBC 장악의 마지막 단계로 거론된 민영화를 실제로 추진하려 했던 당사자로 최필립 당시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만나 MBC 지분 매각을 모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본부는 "윤석열 정권이 이 전 사장을 임명하려는 것은 이런 막가파식 실행력 때문일 것"이라며, "오로지 권력만 좇는 그의 비루함을 MBC를 짓밟는 칼날로 써먹겠다는 계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693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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