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 제천시청, 전국 체조선수권서 10개 메달 수확 등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제천시청 체조팀이 2023 전국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10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 남자부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일반부 허웅이 안마 금메달에 힘입어 개인종합 3위(동메달)에 올랐다. 링 부문의 이재성도 금메달을 보탰다. 도마에 출전한 신재환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김민석(링)과 김성연(마루)이 각각 은메달을 따내면서 남자부 단체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여자부에서는 윤나래가 이단평행봉 금메달 등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한국 체조의 간판 여서정은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제천시 '두드림' 시장실 운영

충북 제천시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정 체험 프로그램 '두드림(DO DREAM)을 진행한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역 어린이집 원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정 체험 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운영된다.

지난 21일 하얀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원생들은 김창규 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민원실,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차례로 견학했다.

시는 올해 어린이집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제천시, 하반기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상태 개선을 위한 '장애맞춤형 재활운동교실'과 '관절 튼튼 근육탄탄 슬링요가 교실', '재활작업치료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은 다음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슬링요가 교실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5회, 재활작업치료교실은 다음달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뇌병변, 지체 장애인이다. 장애 발병 후 조기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신규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전화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043-641-3228, 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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