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한국경제교육학회 주관 2023 하계 학술대회 개최

'동아시아 경제교육 교수학습법의 현재와 미래'가 주제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가 오는 24일 오바마홀에서 ‘동아시아 경제교육 교수학습방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경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료 제공=한국외대)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한국경제교육학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공동으로 한국, 일본, 중국의 경제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제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개회식에서는 한경동 한국경제교육학회 회장의 개회선언과 일본경제교육학회 Katsushi MIZUNO(水野勝之, Meiji Univ.) 회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전 한국경제교육학회 회장을 지낸 김상규(대구교대) 명예교수가 ‘유가(儒家)로 만나는 상생경제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춘천교대 김태환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일본·중국 발제자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한 한 회장은 “한국경제교육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주제에 대해 소속 회원들의 연구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특히 외국 경제교육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경제교육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