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본격 하반기 시작 군산CC 오픈…서요섭 최초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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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시작을 알린다.
특히 직전 대회였던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월요 예선 통과자였던 임예택(25)이 준우승을 거두면서 군산CC 오픈 월요 예선 통과자 7인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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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시의 군산 컨트리크럽에서 군산CC오픈이 열린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산CC 오픈은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코리안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군산CC 오픈은 군산CC의 새롭게 리뉴얼 된 토너먼트 코스에서 진행된다. 군산CC는 골프 코스평가 항목을 염두에 두고 지난해부터 코스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샷 밸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특히 리뉴얼에 초점을 맞춰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대회서 황인춘(49), 함정우(29)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서요섭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7위(1278.94P), 제네시스 상금순위 30위(9706만7215원)에 자리하고 있다.
서요섭은 KPGA를 통해 “개막전 이후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년동안 상반기 이후에 2승씩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크게 실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작년에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2주 연속 우승을 했다.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요섭이 우승하면 대회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본 대회 2회 우승자는 2명이 존재하지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아직 없다. 이수민(30)이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2013년 대회와 프로 자격 취득 후 참가한 2015년 대회서 우승했고 주흥철(42)이 2014년 대회와 2016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주흥철과 2021년 우승자 김동은(26), 2019년 우승자 김비오(33), 2018년 우승자 고석완(29), 2017년 우승자 이형준(31)까지 역대 우승자 총 6명이 우승 사냥에 나선다.
21일 군산CC 부안, 남원코스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성호(36) 및 차강호(24), 이창기(27), 박일환(31), 이종수(29), 조해명(19), 박찬규(26)까지 총 7명의 선수가 예선전을 통과해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특히 직전 대회였던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월요 예선 통과자였던 임예택(25)이 준우승을 거두면서 군산CC 오픈 월요 예선 통과자 7인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5)이다. 김성현은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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