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옛 대우조선해양 흔적지우기…대형크레인도 CI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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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기존 업체의 CI(기업이미지)를 변경·교체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22일 밝혔다.
한화오션 내부에 위치한 대형 크레인은 회사 안팎에서 크게 노출돼 회사 이름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근무복 등 각종 CI는 출범 직후 변경됐다"며 "크레인의 경우 생산 일정과 기후 등을 고려해서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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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한화오션은 기존 업체의 CI(기업이미지)를 변경·교체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22일 밝혔다.
한화오션 내부에 위치한 대형 크레인은 회사 안팎에서 크게 노출돼 회사 이름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900t급 중량을 들어 올리는 대형 크레인 4기 중 외부에서 잘 보이는 2기의 CI가 최근 새이름으로 변경됐다.
푸른색 한글로 작성됐던 기존 회사 CI는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한화 로고와 함께 영문명(Hanwha)이 크레인 상단부 중간에 큼직하게 들어섰다.
로고와 사명 모두 흰색으로 표기됐다.
나머지 2기 CI 교체 작업은 하반기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근무복 등 각종 CI는 출범 직후 변경됐다"며 "크레인의 경우 생산 일정과 기후 등을 고려해서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빅3' 조선업체 중 한 곳인 옛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23일 한화그룹이 인수하며 한화오션이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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