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울 최초 위치기반 종량제봉투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

서울 종로구가 9월 10일부터 서울시 최초 '위치 기반 종량제봉투 판매소 정보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집에서 가까운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지도에서 검색하고 최근 봉투 입고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구종량제 봉투 판매업소, 주소, 연락처 등의 기초적인 정보만을 제공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최근 3개월간 봉투 입고 이력이 있는 지역 내 판매소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최근 1개월 내 입고 현황도 알아볼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편리함과 안전성 모두를 갖춘 이번 종량제봉투 서비스를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국어 지원 등 지속적인 기능 강화로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