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름다움 뽐낸다"···2023 미시즈 베스트 모델 콘테스트

건강한 아름다움과 개성을 지닌 모델과 문화공연에서 활약할 미시즈 엔터테이너를 뽑는 '2023 미시즈 베스트 모델 콘테스트'가 오는 28일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뷰티, 시니어모델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이뉴스24, 이창그룹 휘게라이프(주), SUM(섬)엔터테이먼트,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회가 주관한다.

미시스 베스트 모델 콘테스트는 새로운 기준의 멋스러움을 선보이는 선발대회로 외모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시니어들의 건강한 멋스러움을 그 기준으로 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누구나 자신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다.

이날 행사 사회는 인기 방송인 조영구가 진행하며, 트로트계의 싸이로 알려진 가수 이병철과 '마지막 승부'의 가수 김민교, MBN 불타는트롯맨 TOP30 용광로 트롯맨 최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모델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국적의 30세 이상의 여성과 50세 이상의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지난 10일까지 모집했다. 1조는 30~42세, 2조는 43~55세, 3조는 56세 이상이다. 특별부문에서는 초등학생 패션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대회 당일 전원 '베스트모델상'을 수상하게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K뷰티 시니어모델조직위에 소속돼 패션쇼와 부산 문화 대축제 참여 등 에이전시에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우룡 K뷰티 시니어모델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시니어라는 인격을 상품화하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