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국보 반가사유상 카드형 골드 기념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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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국보 '반가사유상'을 주제로 한 세번째 카드형 골드 기념메달 4종을 출시, 22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과 서울 마포구 오프라인 매장 오롯디윰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반가사유상 기념 메달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국내 대표 유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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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골드 4종...22일부터 온라인·쇼핑몰 판매
한국조폐공사는 국보 '반가사유상'을 주제로 한 세번째 카드형 골드 기념메달 4종을 출시, 22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과 서울 마포구 오프라인 매장 오롯디윰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반가사유상 기념 메달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국내 대표 유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21년 사각형 메달, 지난해 지폐형 메달로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카드형 골드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 전시된 78호와 83호의 사선으로 바라본 반가사유상의 모습을 담았다. 뒷면에는 조폐공사 홀마크와 위변조 방지 특허기술인 잠상을 적용했다.
반가사유상 카드형 골드는 △78호(순도 Au 99.99%, 중량 3.75g / 37.5g) 2종 △83호(순도 Au 99.99%, 중량3.75g / 37.5g) 2종 등 총 4종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3.75g 45만5000원 △37.5g 416만원이다.
반가사유상은 미륵보살이 반가부좌를 틀고 현세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위해 깊은 생각에 잠긴 형태의 불교 조각품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세계적인 명작으로, 석가모니 부처가 출가 전 태자 시절 인간의 생로병사에 대해 고뇌하며 명상에 들었던 장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유의 방' 전시관에 반가사유상 78호와 83호를 전시하고 있다. 사유의 방은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추상적이고 고요한 전시공간에서 반가사유상을 집중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반장식 사장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성 높은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기념메달을 꾸준히 선보여 국민 문화향유권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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