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마'는 아니지만 이른 나이에 아이를 갖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전채원이 출연한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 있다"며 제작진에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 늦둥이로 태어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는 그는 취업 준비 도중 한 남자를 만났다. 첫 만남에서 많은 공통점을 발견한 뒤 바로 교제를 시작해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동거에 돌입했다.
이어 전채원과 남자친구는 사귄 지 40일 만에 부모님을 찾아가 임신 사실을 밝힌 후 결혼을 통보했다. 이야기를 들은 MC들과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비정상적인 행동" "부모님들이 엄청 충격받으셨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전채원은 '하루 10분' 몰래 다섯 살 딸을 만나는 남모를 속사정을 밝혀 충격을 안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