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아이돌 하겠나...SM "NCT 재현 숙소 무단 침입, 철저한 수사"[공식]

정승민 기자 2023. 8.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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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엔시티) 재현의 사생팬이 그의 숙소를 무단 침입한 것에 대해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재현의 숙소를 무단 침입한 뒤 내부 촬영 영상을 SNS에 유포한 사생팬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로,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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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SNS 통해 NCT 숙소 내부 무단 촬영 영상분 확산
지난해 11월 같은 그룹 멤버 해찬도 주거 침입 겪어
사진=엔시티 재현 ⓒ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NCT(엔시티) 재현의 사생팬이 그의 숙소를 무단 침입한 것에 대해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재현의 숙소를 무단 침입한 뒤 내부 촬영 영상을 SNS에 유포한 사생팬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로,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NCT 재현의 사생팬이 무단 침입해 촬영한 숙소 내부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했다. 해당 숙소는 지난해 10월 NCT가 미국 투어 일정 중 묵었던 호텔로 알려졌으며, 숙소 내부 모습뿐만 아니라 재현이 입었던 의상과 캐리어 등을 촬영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같은 그룹 멤버 해찬이 주거 침입 사건을 겪기도 했다. 당시 해찬의 자택을 무단으로 침입한 사생팬은 검찰에 기소됐지만, 해찬의 처벌 불원 의사에 따라 선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사생팬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해당 사건을 공개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신설한 아티스트 관련 신고 센터 '광야 119'를 통해 명예훼손, 불법 티켓 등 팬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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