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새 위원장 호선 전체회의 파행...공개여부 두고 여야 대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최근 해촉된 정연주 전 위원장의 후임을 호선하기 위해 22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여야 위원 간 대치로 결국 파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정연주 방심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에 대한 해촉안을 재가했다.
방심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된다.
원래 방심위 위원은 총 9명이지만, 이광복 전 부위원장의 후임이 위촉되지 않아 8명이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최근 해촉된 정연주 전 위원장의 후임을 호선하기 위해 22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여야 위원 간 대치로 결국 파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정연주 방심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에 대한 해촉안을 재가했다. 이후 다음날 윤 대통령은 류희림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방심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된다. 이에 따라 류희림 위원이 방심위원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류희림 위원을 비롯해 여당 추천 몫인 황성욱 상임위원, 김우석·허연회 위원과 야당 추천 몫인 정민영·윤성옥·옥시찬·김유진 위원이 참석해 여야 '4대4' 구도로 진행됐다. 원래 방심위 위원은 총 9명이지만, 이광복 전 부위원장의 후임이 위촉되지 않아 8명이서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회의 공개 여부를 두고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려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여권 위원들은 비공개를, 야권 위원들은 공개를 주장했다. 여야는 대치하다가 오후에 다시 회의를 열고자 했지만, 야권 위원들의 불참으로 정족수가 미달돼 결국 파행됐다.
방심위 관계자는 "다음 회의 일정은 현재 미정인 상태"라며 "회의 일정 등이 정해지면 빠르게 알려 주겠다"고 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칸방서 홀로 생활"…'결혼 7년차' 조우종, ♥정다은과 각각살이 - 머니투데이
- '前 펜싱 국대' 남현희, 결혼 12년 만에 이혼→열애 고백 "평생 함께" - 머니투데이
- 16기 순자 전남편 가족 "육아 뒷전…빚 1억, 먹고 노는데 써" 폭로 - 머니투데이
- "연애 10일째"…19살 조카와 바람난 남편 - 머니투데이
- "섹스리스 부부, 정신적·육체적 외도 가능성↑"…김새롬 '충격'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 논란에 "개인 부정행위…대표직 해임"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분열하면 당원이 뭐라 하겠나"...이재명 1심 선고 'D-1' 똘똘 뭉친 여당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