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성폭행범, 범행 전 살인 관련 기사 열람

신선재 2023. 8.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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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최 모 씨가 범행 전 살인이나 성폭행 관련 기사를 열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씨의 PC와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너클·성폭행·살인·살인예고글 관련 기사를 열람한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웹소설·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방문한 이력도 드러났습니다.

통화나 문자는 대부분 가족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씨가 지난 2015년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내역도 확인한 경찰은 곧 자료를 분석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관악구 #신림동 #둘레길 #성폭행 #살인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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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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