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앞두고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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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오는 23일 민방공대피훈련을 앞두고 관내 19개소 공공용 대피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하지만 23일 오후 2시로 예정된 20분간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은 진행될 예정이어서 심 군수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대피소를 확인하고자 이날 현장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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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오는 23일 민방공대피훈련을 앞두고 관내 19개소 공공용 대피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22일 고창읍 대피소를 방문한 심 군수는 적치물 방치와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및 훼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관계자들에게 "군민들이 평소에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공음면·대산면)으로 선포됨에 따라 올해 '을지연습' 대상 시군에서 제외된 상태다.
하지만 23일 오후 2시로 예정된 20분간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은 진행될 예정이어서 심 군수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대피소를 확인하고자 이날 현장점검에 나섰다.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고창에서도 주민대피훈련과 소방·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은 실시된다.
적 공습상황에 대한 경보발령과 주민대피 훈련에 이어 공습경보 시 가까운 대피소 또는 인근 지하공간으로 대피하거나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들은 자택에서 라디오 청취하는 것으로 비 지정된 민간의 훈련참여도 가능하다.
차량통제 훈련구간(터미널사거리-군청오거리 구간 왕복 약 1.2㎞)에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경찰 등 교통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운행 중인 모든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해야 한다.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과 민방위 대피소 위치 등의 안전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스마트폰 어플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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