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걸으며 자연 느낀다’…한강청 ‘물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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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아름다운 한강수계의 생태 환경을 공유하고 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12회에 걸쳐 '한강 물길 트레킹'을 진행한다.
서흥원 한강청장은 "이번 트레킹이 한강수계를 따라 걸으며 맑은 한강의 가치를 발견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강청도 깨끗한 한강을 보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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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아름다운 한강수계의 생태 환경을 공유하고 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12회에 걸쳐 ‘한강 물길 트레킹’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한강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와 양평 두물머리, 춘천 봄내길, 충주 비내길, 단양 느림보강물길, 여주 여강길 등 6개 코스를 운영한다. 각 코스에는 해당 지역 전문 생태해설사가 동행한다. 참가자는 3.4~7.8km 구간을 걸으며 동·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다.
한강수계 주민 뿐 아니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여자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코스도 운영한다.
접수는 23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매회별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트레킹 당일에 텀블러 사용, SNS 인증 남기기 등 미션을 수행하면 정해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흥원 한강청장은 “이번 트레킹이 한강수계를 따라 걸으며 맑은 한강의 가치를 발견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강청도 깨끗한 한강을 보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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