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취약계층 100가구에 태양광 무상 보급

조명휘 기자 2023. 8. 22.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구는 금융 취약계층에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금융·에너지 취약계층 약 100가구에 미니태양광(350W급) 발전시설을 무상 보급하게 된다.

설치되는 미니태양광은 건축물의 발코니, 옥상 등 작은 공간에 부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로, 월평균 42㎾h의 전기를 생산해 매달 1만 원 정도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평균 42㎾h 전기 생산…매달 요금 1만원 절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가 22일 박희조(가운데)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본부,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취약계층 태양광 시설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금융 취약계층에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과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금융·에너지 취약계층 약 100가구에 미니태양광(350W급) 발전시설을 무상 보급하게 된다.

구는 대상자 발굴 및 홍보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캠코는 사회공헌기금 활용과 신청 접수 및 대상자 선정, 사회적협동조합은 태양광 설비 구매 및 설치,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설치되는 미니태양광은 건축물의 발코니, 옥상 등 작은 공간에 부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로, 월평균 42㎾h의 전기를 생산해 매달 1만 원 정도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구민복지 증진을 위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